(요약) 2024년 상반기 해운·조선산업 동향 및 하반기 전망_한국수출입은행

1. 산업환경 1. 국제유가 및 연료유 가격 동향 · 중동, 러시아 긴장 + OPEC+ 감산,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석유수요 증가 → 국제유가는 전반적으로 강세 유지 · 상반기 선박연료유 가격은 비교적 높은 수준 유지 · 2분기 고유황유와 LNG연료는 비교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나 전반적으로 하락추세를 유지 · 국제유가 강세 → 스크러버 장착 → 저가 고유황유 사용 선박 증가 → 고유황유는 저유황유와 달리 상승추세 2. 후판 가격 동향 · 중국 조선량 증가, 하지만 부동산 침체로 건설투자는 부진 → 국내 후판 수요 감소 → 잉여물량 한국으로 집중 수출 · 중국 영향으로 국내 후판 가격 전반적으로 하락 2. 해운업 동향 및 전망 1. 벌크선 시장 · 파나마 운하, 수에즈 운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이후 BDI 상승 → 상반기에도 추세 지속 · 상반기 연료 가격 = LNG를 제외한 석유연료는 제품별로 작년 동기 대비 2~14% 상승 · 운임은 작년 동기 대비 매우 높음 → 클락슨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강세(클락슨 실적: 해당 기간의 첫 스팟 운항에 대한 연료비, 항만 사용료, 운하 통행료, 중개 수수료 등의 비용을 공제한 후 총 운임 수입을 총 항해 일수로 나눈 개념). – 선원비용, 선박용품비, 감가상각비는 산정에 반영하지 않아 선박운영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은 이 수치에 반영되지 않음.) · 벌크선 정기전세운임 1분기 급증 → 2분기 소폭 조정 및 감소 → 1분기 대비 분기평균 상승 · 1분기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른 운송수요 집중으로 Capesize 중심 급증 · 철광석 가격은 2분기 및 5월 이후 반등 파나마 운하 통과량 증가로 다소 하락할 전망 · 1분기 철광석 가격 급락으로 중국 건설투자 둔화로 철강 수요 증가 기대는 어려움 · 수에즈 운하 정상화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음 · 파나마 운하 통과가 상당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어 운하 문제로 인한 특수효과 일부 사라질 전망 · 공급측: 환경규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선박폐기량 적음 → 인도 선박수는 선박수 순증가량과 동일 – 환경 규제가 초기 단계이고, 명확한 대체 연료를 찾기 어렵고, 신조선 가격이 높아 노후선 규제 비용이 높지 않음 – 상반기 폐선은 연초 선박 수의 약 0.2% 수준 · 선박 수 증가는 시장을 크게 교란시킬 만큼 크지 않음 2. 탱커 시장 · 러시아 수출 경로는 인도, 중국 등 장거리 → 탱커 시장 견조한 지원 · 탱커 산업 신규 선박 공급량 매우 미미 · 수에즈 운하 통과 교란 등 · 1분기 유조선 평균 운임 = 기저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소폭 낮으나, 2분기 상승세 · 제품운송선 운임 = 러미전쟁 영향 지속, 신조선 공급 둔화 2024년 추가 증가 → 양호한 수준 · 탱커 수익 = 작년 동기 대비 유조선 및 중대형 더티탱커 수준 낮음 연도별, 다만 제품선 운임 상승 → MR 클린탱커는 높은 수준 · 2024년 상반기 유조선 운임과 수익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수준의 전세운임 유지 · 제품선 전세운임은 2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 · 탱커 = 장거리 원유 무역로 지속과 신규 선박 공급 부족으로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의 양호한 흐름 유지 3. 컨테이너선 시장 · 2024년 상반기 컨테이너 해운 시장 = 홍해 사건 장기화와 화물량 증가로 운임 급등 → 양호한 추세 · 주요 해상 노선 운임 = 홍해 사건과 화물량 증가 → 연초와 2분기에 CCFI 종합지수와 유사하게 급등 · 아시아 내 연안 노선 운임 추이 해상 노선과 달리 동남아시아 노선을 제외하면 해상 노선의 급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음. · 홍해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높은 운임은 유지되겠지만, 하반기 대형 신조선 공급 지속 →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임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 4. LNG선 시장 · 2023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LNG선 해상운송 시장은 신조선 공급이 많아 2024년 1분기까지 하락세를 이어간 후 3월부터 소폭 반등할 전망 · 상반기 LNG선 운임은 작년 동기 대비 크게 하락했으며, 비수기여서 다소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· 상반기 LNG선 전세료는 2분기에 소폭 반등해 1년 이상 지속된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· 하반기 LNG선 시장도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· 수년간 신조선 인도가 많아 시장에 부담이 되지만, 시장은 비교적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 5. LPG 운반선 시장 · 상반기 LPG 운반선 해상 운송 시장은 2분기 신조선 공급이 감소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. · 상반기 대형선 Spot 운임 = 신조선 인도량 다수 LNG선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하나 양호한 수준 · 정기용선료 = 대형선의 경우 신조선 인도량 감소 → 2분기 반등 · 중소형선 = 연초 이후 하락 조정 국면이 2분기까지 이어지며 하락세 지속 ​​· 하반기 LPG선 시장 = 하반기 신조선 인도량 감소 → 양호한 시장 여건 유지 전망 3. 글로벌 신조선 시장 동향 · 2024년 상반기 신조선 발주량 = 양호한 시장 여건 · 수년간 호조세 지속에 따른 글로벌 일감 증가로 건조량 증가세 유지 – 카타르에서 2번째 LNG선 물량 대규모 계약 체결 · 선박 유형별 탱커, LNG선, LPG선 발주량 크게 증가했으나 벌크선, 컨테이너선 발주량 크게 감소 · 수년간 호조세 지속 → 조선사, 충분한 수주잔고 유지, 공급업체 우위 시장 유지 구조 → 신조선가 점진적 상승세 유지 · 상반기 신조선 시장 점유율 수주량 기준 = 중국이 압도적 점유율 · 한·중 격차 확대 – 중국 64.1% / 한국 24.7% · 중국 = 고부가가치선과 다양한 선종에 대한 시장수요에 대응해 수주량 증가 · 한국 = 주목할 만한 실적 창출 실패 · 국내 조선사 = 이미 일감 충분히 확보, 선별적 수주도 원인 중 하나 4. 국내 조선업계 동향 · 상반기 국내 수주량 = LNG선 등 대량 발주로 양호한 수준 · 상반기 국내 신조선 발주량 전년 대비 9.4% 증가 · 상반기 발주량 전년 대비 26.9% 증가 · 선종별로는 LNG선, LPG선, 탱커선 발주량 증가했으나 컨테이너선 발주는 매우 부진 · 상반기 건조량 전년 대비 증가, 생산성 향상 기대 점차 개선될 전망 · 상반기 수주잔고는 건조물량 증가로 소폭 감소 5. 전망 및 시사점 · 상반기에 집중됐던 LNG선 수요가 하반기에 감소 → 하반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 상반기 대비 감소 전망 · 국내 발주량 LNG선 발주량 감소로 상반기 대비 감소 전망 · 신조선 발주량 = 수년간 양호한 시장 여건 지속 · 국내 발주 구조는 다소 일부 선종의 발주점유율이 변형되고 감소하는 상황은 다소 우려 – 기존 국내 조선업계의 주력 선종이었던 컨테이너선, 탱커 등 주요 선종의 비중이 매우 낮아진 상황 · 신조선 가격 급등으로 선주들의 부담이 크게 커진 상황에서 가격이 낮은 중국 조선소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 · 다만, 가격 요인만이 절대적인 원인은 아니다(기술 격차도 크게 좁혀졌음).